3.23(화) 코로나19 관련 동향

작성자 : 관리자 날짜 : 2021/03/23 17:43

3.23(화) 코로나19 관련 동향

2021.3.23.(화) 주태국대사관

 

1 현황 (2021.3.23. 12:37) ※ 출처: 태국 공중보건부, 질병관리본부(DDC)

□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: 확진자 28,277명(26,766명 완치), 사망자 92명

ᄋ 3.23(화) 추가 확진자가 401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28,277명으로 집계됨. 

 - 해외입국 18명(카타르 4명, 영국 2명, 말레이시아 2명, 벨기에 1명, 아랍에미리트 1명, 크로아티아 1명, 미얀마 1명, 에티오피아 1명, 튀니지 1명, 그리스 1명, 네덜란드 1명, 파키스탄 1명, 시리아 1명), 국내 지역감염 46명 및 Active Case Finding 337명 /사망 1명(75세 태국인 남성)

□ 태국 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 수 : 총 69,927명 접종

ᄋ 3.20(토) 기준 태국 내 누적 접종자 수는 총 69,927명으로 집계됨. 

 - 접종 집단별로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32,207명, 코로나19 관련 업무종사자7,763명, 기저질환자 5,122명, 60세 이상 고령자 1,514명, 감염 위험지역 거주자 23,321명임. 

 - 지역별로는 싸뭇싸컨 37,280명, 방콕 7,909명, 빠툼타니 3,706명, 논타부리 3,276명, 싸뭇쁘라깐 3,905명, 촌부리 2,358명, 푸껫 2,006명, 치앙마이 1,758명 등임. 

□ 태국 정부는 2020.3.26(목)-2021.3.31(수)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

o 3.25.(수)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(이후 비상사태령 연장)
 
※ 7.1.(수)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

① 태국인의 배우자, 부모, 또는 자녀, 
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(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) 소지자, 
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(취업허가자 포함) 및 배우자와 자녀, 
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, 
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
 
※ 7.22.(수)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4개 그룹의 외국인의 대한 입국허용 발표

 - ① 박람회 참석 방문객, ② 영화 촬영팀 ③ 의료관광객 ④ 태국 엘리트카드 비자 소지자
 
※ 9.28(월)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6개 그룹의 외국인에 대한 입국 조치 계획 발표

①외국인 운동선수, 
②태국 송환 비행기 승무원 및 기장, 
③비이민(non-immigrant) 비자 소지자, 
④장기체류(Special Tourist Visa) 외국인, 
⑤APEC 카드 소지자, 
⑥단기/장기 거주 희망자

※ `21.3.1(월)부터 아래 조건 하에 태국 공항 내 국제선 환승을 재개 

 - ① 비행적합 건강증명서, 태국 도착 72시간 이내의 코로나19 음성확인서, 10만불 이상 치료비(코로나19 치료 포함) 보장 보험가입증명서 구비, ② 방콕 도착 후 12시간 이내 환승, 공항 내 지정된 장소(Concourse E)에서 대기, ③ 환승 대기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절차 준수

※ 4.1(목)부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와 같이 입국절차를 완화 (그 외 절차는 기존과 동일) - ① 비행적합 건강증명서(Fit-to-Fly Health Certificate) 불필요, ② 기존 14일 격리를 10일로 단축

 

2 언론 동향 

□ 태국산 코로나19 백신“NDV-HXP-S”첫 임상시험 승인 (PPTV, 3.22) 

o 정부제약기관(GPO)과 마히돌 대학교 열대의학부는 불활화(Inactivate) 백신 종류인 태국산 코로나19 백신“NDV-HXP-S”가 태국 식약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3.22(월) 첫 임상시험에 착수한다고 밝힘.  

 - 끼얏띠품 보건부 차관은 작년 9월 정부제약기관(GPO)이 국제 비영리단체 PATH (Program for Appropriate Technology in Health), 뉴욕 주 마운트 시나이아이칸 의과대학, 텍사스 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동물실험에서 효과적으로 면역체계를 자극해 항체를 형성하고 안정성도 입증되어 식약청의 임상시험 승인을받았다고 공개함. 

 - 위툰 GPO 이사는 NDV-HXP-S 백신의 임상시험을 두 단계로 나누어 진행할 것이며, 1단계에서는 18-59세 지원자 210명, 7월 경 예정된 2단계에서는 18-75세 지원자 25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힘. 

 - NDV-HXP-S 백신은 2022년 안에 최종 사용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, 연간 2,500-3,000만 회분의 물량 생산이 가능하고 가격은 회당 150바트(5달러)로 예상함. 

o 태국은 이 외에도 쭐라롱껀 대학교에서 mRNA 백신 및 담뱃잎으로 만든 백신을 연구 중이며, 동 백신들은 아직 임상시험 단계는 아니라고 밝힘. 

□ 보건부 장관, 백신 제조사 다변화가 필요 없다고 언급 (Sanook.com, 3.22)

o 3.22(월)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태국 정부가 기 확보한 시노백 백신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물량만으로도 전 국민들이 접종받기에 충분하다고 언급함.  

 - 아누틴 장관은 여러 기관에서 정부가 다양한 제조사의 백신을 수입하길 희망하고 있으나, 만약 지금보다 더 다양한 종류의 백신이 공급된다면 각 백신마다 접종 횟수/기간, 예방효과 등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관리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함. 

o 정부는 최근에 추가로 태국에 도착한 시노백 백신 80만 회분을 각 지역에 배포할 예정으로, 동 백신 물량은 아직까지 산발적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감염 위험지역과 국내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관광지역에 중점적으로 공급할 계획임.  

※ 푸껫 10만 회분, 꼬싸무이 5만 회분 외의 나머지 물량은 감염 위험지역에 공급 예정

□‘푸껫 관광 샌드박스(안)’코로나19 경제상황대응센터(CESA) 상정 예정 (Bangkok Post) 

o 해외에서 푸껫으로 입국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관광객에 대해서 7월부터 의무격리를 면제하는 관광재개계획인‘푸껫 관광 샌드박스’가 3.26(금)에 코로나19 경제상황대응센터(CESA)에 상정될 예정임.  

 - 윳타싹 태국관광청(TAT) 청장은 푸껫 관광 샌드박스 시행을 위해서는 푸껫 인구의70%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이 선행되어야 하는 바, 7월 전까지 총 인구93만 명 중 약 47만 명의 접종이 완료되어야 하며, 이를 위해서는 4월부터 푸껫 내백신 접종이 개시되어야 할 것이라고 함. 

 - 태국관광청은 당초‘Phuket First Octobor’의 시행을 통해 10월부터 푸껫 관광을 재개할 예정이었으나, 이를 7월로 앞당기고 푸껫에서 시범 프로그램 진행을 거쳐 이를 10월부터 태국 전체로 확대한다는 계획임. 

 - 푸껫관광협회는 지역 민간부문과 지방정부가 관광 샌드박스의 시행을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 내 843억 바트(약 28억 달러)의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이라고 예상함. 다만, 지역 내 백신접종계획이 아직 불확실한 바 이와 관련한 중앙정부의 결정을 기다리는 상태라고 함.  

※ 동 계획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완료한 관광객은 입국 시 백신 접종 증명서, 백신 여권을 제시해야 하며, 공항에서 PCR 검사가 이루어질 예정

□ 꼬사무이 관광진흥협회, 7월 외국인 관광객 유입 재개 계획안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(CCSA)에 제출 (Posttoday, 3.22)

o 랏차펀 꼬사무이 관광진흥협회 회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지역관광 재개를준비하기 위해‘사무이 원더 아일랜드(Samui Wonder Island)’계획안을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(CCSA)에 제출하였으며, CCSA는 동 계획안 검토를 수용하였다고 밝힘. 

 - 꼬사무이에 도착한 외국인 관광객은 격리 2-3일차와 7일차에 총 2회의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, 결과가 음성으로 나올 경우 꼬싸무이, 꼬팡안, 꼬따오 등 주변 섬을 여행할 수 있음. 또한 입국 후 14일 지난 이후부터는 그 외 희망 관광지로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함. 

 - 랏차펀 회장은 보건부가 ‘사무이 원더 아일랜드’ 계획안 검토를 마치면, 해외시장 홍보를 위해 동 계획을 태국관광청에 제출할 예정이며, 방콕항공(Bangkok Airways)과 협력 하에 7.1(목)부터 싱가포르-꼬사무이 직항편을 마련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함.